다오 거버넌스 뜻과 역할 그리고 충격적 사건 (2022년)

다오 거버넌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율 참여 공동체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오 뜻과 역할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탈중앙화 가치를 흔드는 충격적인 사건 전말을 정리하였습니다. 고민해볼 가치 있는 주제입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다오 거버넌스 목차


업데이트 : 다오(DAO) 뜻과 탄생 배경, 더 다오 어택, 이더리움 클래식 탄생 일련의 과정 정리를 새롭게 업데이트 했습니다. 다오(DAO) 뜻 업데이트 본 보러가기.

다오 거버넌스 뜻과 역할

암호화폐, 스왑, NFT 사이트를 둘러보면 ‘다오 (거버넌스) – DAO’라는 별개 탭으로 관리하는 곳을 발견했을 겁니다. 다오 거버넌스는 무엇일까요?


영어로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약자입니다. 해석하면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왜 생겼고, 어떤 일을 할까요?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코인 개발과 동시에 만든 자율조직 이더리움 DAO 조직입니다.


DAO-회의장소
회의실 <출처 : 언스플래쉬>

다오(DAO)가 수행하는 일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가 제대로 체결되고 있는지 관리합니다. 노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개인이 아닌 거버넌스(공동체, 커뮤니티)입니다.


그리고 다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펀드를 만들어 투자한다는지, 다오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여 수익을 나누기도 합니다. 최근 싱가포르 암호화폐 DAO 거버넌스에서 경매를 통해 대한민국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매입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니스왑, 클레이스왑 등 펀드 형식의 다오(DAO) 코인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더리움 DAO 해킹 사건



다오 거버넌스가 출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중지불’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커는 다오 토큰을 반복적으로 이더리움 토큰으로 환전하도록 했습니다.


약 360만 개 이더리움이 해커 지갑에 들어간 것입니다. 당시 시장 유통 수량 10%를 도난당했습니다.


다행히 해커가 현금화하기 전 사건을 파악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다오 거버넌스 해결방안 3가지

다오 거버넌스 내에서는 3가지 의견으로 갈라졌습니다. 첫 번째, 소프트포크 방법입니다. 도난당한 이더리움을 거래 중단하는 방법입니다. 이 문제는 원소유주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하드포크 방식입니다. 해킹 이전 상태로 거래 기록을 롤백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이전으로 복원을 주장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무대응입니다. 즉, 해킹은 해킹이고 앞으로 해킹 사건 예방 장치를 강화해서 재발 방지를 견고히 하자는 것입니다.



최종 선택 답안과 새로운 문제

다오 거버넌스 분위기는 첫 번째 소프트포크 방식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해킹에 취약한 점이 거론되었습니다. 결국 하드포크 방식이 채택됐습니다.


도덕적으로 본다면 하드포크 방식으로 해킹 이전 시점으로 거래기록을 되돌리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블록체인이 갖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옳지 않은 답입니다.


바로 탈중앙화, 익명성, 자율 조직 등 기존 중앙화 시스템을 벗어나자는 목적이 흔들리는 문제입니다. 참여자들은 실망합니다. 결국 다오 거버넌스가 중앙 기관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투표 용지 넣는 모습
투표하는 모습 <출처 : 언스플래쉬>

물론 찬, 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항입니다. 51% 이상 지지를 받으면 안건은 승인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절대 안건으로 내서도 안 되고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절대적 가치 중 하나인 탈중앙화에 반하는 중앙, 중개 기관 개입이 발생한 것입니다.


암호화폐, NFT 시장에 참여자들이 원하는 DAO 거버넌스 역할은 가치를 흔든 안건이 아니라 시스템적 개선, 기술적 개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 사건입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고질적 문제는 늦은 처리 속도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스비를 인상하여 거래량을 조절하자는 안건이 제시되었고 51% 찬성하여 시행했습니다. 즉 시스템 개선을 위한 참여자 의견을 듣고 실행한 사례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절대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참여자들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새로운 노선을 출범시킵니다. 하드포크 이전 블록에 계속해서 체인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한 것이죠.



다오 거버넌스 마무리

권위 있는 중앙 기관이 없습니다. 정해진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법이 존재하고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준수하지 않으면 따르는 불이익도 명확합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 방법도 명확합니다.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중앙 기관을 부정합니다. 하지만, 자율조직이라 생각했던 다오 거버넌스는 결국 도덕적으로 옳은 해결방법이냐, 절대적 가치를 지키냐에 대한 ‘본질적 존립 가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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